
영화 '한산'이 개봉하여 전작인 '명량'을 보았다. 역사적으로는 '한산해전'이 먼저 발생되고 '명량해전'이 후에 발생되지만 영화로는 1부작으로 '명량'이 먼저 개봉되었다. 김한민 감독은 애초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구상하며 3부작을 기획했다고 한다.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을 상대한 '명량해전'(1부 '명량)과 그로부터 5년 전인 '한산해전'(2부 '한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 '노량해전'(3부 '노량)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 감독이 '명량'을 1부로 결정한 이유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략과 정신력으로 승리를 거둔 '명량해전'이야말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보여주는데 가장 적합한 전투"라며 '난중일기'를 구심점으로 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목차 (프롤로그) 이순신 ..
영화 이야기
2022. 9. 22.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