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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1
    [마녀1 포스터]

    넥플릭스에서 인기 드라마인 '이태원 클래스', '그해 우리는'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많은 출연진 중에서 '김다미' 배우가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특유의 매력으로 몰입할 수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고, 그녀가 출연한 모든 작품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에 영화관에서 본 '마녀 1'을 다시 보았습니다. 2022년 개봉한 '마녀 2'를 보고 이해가 안 되는 상황도 있었지만, '마녀 1'을 다시 보니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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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새로운 장르 미스터리 액션 영화

      영화 '신세계'를 만든 박훈정 감독이 만든 영화 '마녀 1'은 신선한 소재와 독특하고 세련된 액션 장면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국내 최초로 도전한 장르였지만, 318만 명을 기록하며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차트에 올랐고, 신인 여배우 김다미를 주연 여배우로 성장시켰습니다. 당시 오디션은 1,000대 1이었고,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나온 배우 김다미는 반전을 일으킨 주인공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훈정 감독에 따르면, '마녀'는 총 3부작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유전자 생체실험을 바탕한 것으로, 인간보다 능력이 강하지만 부작용이 없는 가장 완벽한 마녀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이 일어납니다. 여기서 1세대 실험체는 '미스터 최(박휘순)'처럼 인간보다 강한 신체를 가지게 되었지만 신체 일부가 썩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2세대 실험체는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초능력자이지만, 능력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뇌가 폭발한다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 구자윤(김다미)은 가장 완벽한 2세대 초능력자이고, 그녀를 만든 연구소는 완벽한 그녀를 찾기 위해 나섭니다.

      혼자 살아남은 초능력자 주인공 신인배우 김다미

      미국이 주도한 유전자 실험을 한 비밀조직은 전 세계에 7개 지부를 두고 있었고, 한국 지부에서도 같은 실험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본사는 '초능력 인간 실험체'들을 감당할 수 없다면서 모든 실험체를 파괴하라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한 소녀가 연구소에서 탈출하고, 실험을 담당했던 '닥터 백'은 '미스터 최'에게 소녀를 놓친 책임을 묻습니다. 그러던 중 탈출한 소녀는 목장을 운영하는 노부부를 찾아가게 되고, 소녀를 불쌍히 여긴 노부부는 소녀를 돌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노부부의 따뜻한 보살핌과 함께 10년을 보냅니다. 10년 후, 구자윤이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그녀는 아픈 어머니와 점점 커지는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상금을 줄 TV 오디션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디션에서 그녀는 노래 실력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초능력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고 1라운드를 통과했습니다. 실험 책임자인 '닥터백'과 '미스터 최'는 오디션에 나온 그녀가 연구실에서 도망친 소녀라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알게 되고 그녀를 납치할 계획을 세웁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악당들에게 둘러싸였고, 위험에 처하자 잠들었던 본능이 깨어났습니다. 하지만 다른 초능력자의 위협으로 인해, 구자윤은 연구소로 끌려오게 됩니다. 사실, '닥터백'이 그 소녀를 필사적으로 찾지 않은 이유는 그가 2세대 실험체의 부작용으로 이미 뇌 폭발로 죽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년을 버틴 완벽한 능력을 보니 욕심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닥터백'은 그녀에게 뇌를 활성화시키는 약과 고통 없이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약을 줍니다. 하지만, 약을 먹은 후 그녀의 눈빛은 바뀌었고, 그녀는 완벽한 마녀로 깨어나 시설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연구소 시설을 폭파하고 연구소 인원을 모두 죽인 뒤 남은 약을 가지고 아픈 어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가서 약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구자윤은 자신이 더 이상 평범한 소녀로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길을 떠납니다. 석 달 뒤 제주도의 한 화실에서 죽은 '닥터백'의 쌍둥이 동생 '백 총괄'을 만나 자신이 확보한 약을 보여줬습니다. 구자윤은 세계 각지에서 약을 찾으러 다니다가 '닥터백'의 동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찾으려고 합니다. 영화는 이렇게 2부를 암시하면서 끝납니다.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은 초능력자

      제가 '마녀'를 처음 봤을 때, 저는 이야기 전개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닥터백'은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인체 실험을 하는 이유, '닥터백'과 '미스터 최'가 왜 대립했는지, 본사에서 초능력자를 폐기하기로 했지만 살아있던 '귀공자(최우식)'가 '구자윤(김다미)'과 싸우는 이유에 대해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후 세계관을 알고 긴 대사를 보니 상황이 이해가 되었지만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는 등장인물의 관계와 갈등의 원인을 알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과 화려한 액션은 영화를 흥미롭게 만들었고 시즌 2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녀 1'을 보면서 인상 싶었던 장면은 '그해 우리는'의 두 주인공인 '김다미'와 '최우식'의 연기였는데, 우스갯소리로 '마녀'에서 '최우식'이 '김다미'에게 많이 맞아서 착하고 순종적인 남자 친구가 됐다고 생각하면 그 상황이 계속 상상되면서 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녀 2'는 2022년 6월 개봉되었고, 판권 문제로 제작이 연기되었습니다. 판권을 가지고 있었던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한국에서 철수했고, 그로 인해 시나리오도 전면 수정됐습니다. '마녀 2'에서도 배우 김다미의 열연을 보고 싶었지만, 새로운 주인공 배우 신시아와 비교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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